모든 것이 내겐
아픔이 되어 돌아오는데
오늘도 난 다시
웃으면서 살아야하네
모든 것이 내겐
아픔이 되어 돌아오는데
오늘도 난 다시
모르는척 살아야하네
사랑은 떠났지만 나는 살아야 돼
눈물은 흐르지만 나는 웃어야 돼
도로는 막히지만 나는 떠나야 돼
이런 개 같은 삶을 살아야 돼
하면서도 살아가는게 삶이라네
피로에 지쳐 갈수록 미로에 빠져
시간이 필요해도 결국 시간에 쫓겨
우린 오늘을 또 살아가네
Hello 오늘도 걸어갈 세상아
외로운 인생길 나는 떠난다
Hello 미련만 가득한 세상아
머나먼 인생길 나는 떠난다
어둠이 내려앉은 거리를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거니는 사람들의 마음이
꼭 내 맘 같아
악착같이 살아 반짝 빛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이 꼭 내 맘 같아
아파할 시간도 없이
가파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막다른 골목도 낯설지 않아
오히려 미친 듯 술판을 벌이네
Hello 오늘도 걸어갈 세상아
외로운 인생길 나는 떠난다
Hello 미련만 가득한 세상아
머나먼 인생길 나는 떠난다
모든 것이 내겐
아픔이 되어 돌아오는데
오늘도 난 다시
웃으면서 살아야하네
모든 것이 내겐
아픔이 되어 돌아오는데
오늘도 난 다시
모르는척 살아야하네
나는 차도를 건너야만 하는
한마리 개처럼
나침반을 잃은 바다 위 배처럼
짝을 잃은 외로운 새처럼
아무것도 정해진 것 없이
오늘을 살아가
돈에 미친 세상 속에
권력에 멱살을 잡힌 세상 속에
나는 노래하네 어둠 속에 숨어
나는 춤을 추네 이 조명아래 묻혀
Hello 오늘도 걸어갈 세상아
외로운 인생길 나는 떠난다
Hello 미련만 가득한 세상아
머나먼 인생길 나는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