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진말페

[Verse 1 : 오박사]

하루하루 끼니를 잇기도 어려운 형편 속에서 용기를 잃지 않으신
어머니의 신념 절대로 쉽게 이해할수 없는 희생에 아낌없이 남김없이
포기되버린 어머니의 인생 언제나 항상 아들이 가장 최상의 환경안에
성장 할수 있도록 흘린 모든 피땀 그러나 너무나 냉담한 아들에 의해
그만 금이가듯 깨어져가는 관계가 되고만 모자간 소리없이 서서히 한계를
넘어선 탈선에 어머니의 정성은 풍선 터뜨려지듯 모두 무산되고 오직
자신의 자식 정신 차리기만을 기도하며 흘린 눈물은 늘어만가고
그러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듯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아들
열심히 끊임없이 노력해서 마침내 어머님의 품안에 평안을 안겨줬지
하지만 마치 이미 예정된 있던 일 같이 자신에 대한 믿음을 져버리고
배신한 아들은 더큰 성공을 좇아 멀리 떠나갔지 그리고 이제 뒤늦게야
후회하게 됐지 새삼스레 떠올려지는 어머니 말씀 언젠가 아들을 키워보면
알 수 있을 거라던 그 마음 지금 아들이 아들을 볼때마다 가슴에 깊이
파묻히도록 느껴지는 어머니의 내음

[Chorus : 손전도사]

당신의 품떠나 세상을 처음밟아도 날 잡아준건 세상 아닌 당신

[Chorus : 오박사]

언제나 남는것은 후회 절대 잊지못할 내게 그저 끝도없이 기울여진 헌신

[Chorus : 송지연]

지금 알고있는 사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그때 어느 한순간이라도 다시 돌이킬수 있다면

[Verse 2 : 손전도사]

(멀기도너무나멀어서그렇게) 아득 하리라 멀어도 그래도 아늑
그러던 꿈길 따라서 정말로 이제는 숨길 은밀 하다던 비밀 같은 것일랑
사라진 끝자락 너무나 갑자기 다가 와-와락 끌어 안은 품- 숨조차 쓸어 내리던
바라던 손길 그 손이 곤히 잠든 아이 감싸가 양지 바른곳 찾아가 떠돌던
어머니 주머니 휘비적인 떨어진 구겨진 천원 다시 처넌 주머니
근심에 하나둘 늘어간 주름 만큼 줄은 돈 쥔 손
오늘의 나날의 팔할의 먹을거리 언서리조차도 녹이던 햇살이 유난히 무난히
눈부셔 어느날 두손쥔 우유병 내려나 그러자 햇살을 가리려 비비던 시리던
두눈 우둔 한 두눈 가득 주둔한 세상 그리고 항상 그렇게 자상한 어머니
떠나 비상 한날의 회상

[지연]

다시 돌아와라-

[손전도사]

짐짓 미소에 흠칫 무너진 꿈의 나라-
화폭에 담을 한폭의 그림조차도 안남을 흔적을 추적해 해매일 미래에
그래도 어머니 부어준 축복의 세례 아마 차마 말하지 못한 가차없는
배신에 대신 또 웃음으로 슬픔 감춘 즈음 배웅했던 이제는 소원해진 소원
이제와 돌이켜 그때를 그대를 떠올려 부둥켜 울고만이라도 싶은 어머니
그리고 전설의 나라-

[Chorus : 손전도사]

당신의 품떠나 세상을 처음밟아도 날 잡아준건 세상 아닌 당신

[Chorus : 오박사]

언제나 남는것은 후회 절대 잊지못할 내게 그저 끝도없이 기울여진 헌신

[Chorus : 송지연]

지금 알고있는 사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그때 어느 한순간이라도 다시 돌이킬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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