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탁(Jung Tak) - 살아있는 동안]
해주고 싶은게 많았어요
가는 사람 보다 남는 사람의 아픔을 알기에
오늘이 지나면 다신 못 볼 사람
못해준게 너무 많은데..
늘 버릇처럼 얘기 했죠
우리 헤어지지 말자던 아련한 그대 모습
이젠 어떻하나요 내가 곁에 있어도
이렇게 서럽게 우는 그대를..
나의 눈이 빛을 잃을때 이런 기억조차도
언제 있었냐는듯 대답조차 하지 못하겠죠
표정없이 창백한 나를 그대보게 된다면
그대 살아있는 동안 기억속에 남아
매일 그대...
.
.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자꾸 함께 하잔 그런 말 이제 사라진 내게
설득하지 말아요..기억해 달란 말로
모두다 아무런 의미 없어요..
사실 난 잊을꺼 같아요..정말 두려운걸요
눈을 감은 그후로 언제나 그댈 위해서 뛰던
내가슴도 멈춰질텐데 나와 행복했던 기억
그대 살아있는 동안 죽음보다
아픈 상처만을 줄텐데..
나를 데려가지 말아주기를
안된다면 그녀의 기억모두 지워주세요
이대로 나 떠나 가버린다면
이기적인 사람 만들잖아요..
나의 눈이 빛을 잃을때 이런 기억조차도
언제 있었냐는듯 대답조차 하지 못하겠죠
표정없이 창백한 나를 그대보게 된다면
그대 살아있는 동안 죽음보다 아픈
상처만을 줄텐데..
정말 난 살고 싶어..
。가슴이 멈춘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