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헤어진거죠
정말 끝인거겠죠(끝인거겠죠)
아무래도 난 이렇게 될거란걸 알았나봐요
우리 헤어진거죠
다시 만날수가 없겠죠
그대가 아파해도 슬퍼해도 이젠
없는거예요 나란사람은 이젠
그대 곁에 없어요
숨을쉬고 또 숨을 숴봐도
가슴이 메여오네요~
불러봐도 몸부림 쳐도
그대라는 사람은 없네요
그대라는 이름에 그대라는 이유에
너무도 행복했었나봐
그대가 그려온 나란사람 남겨두고
이렇게 가버릴 건가요
그대라는 사람이 너무도 그리워요
지워지지 않아요
수많은 시간이 흘려가도 그대라는 이름이
떠나질 않네요
기다리고 또 기다려봐도
다시 돌아올순 없겠죠
죽을만큼 가슴아파도 나란사람은 정말
아닌가요 그대라는 공간에
그대라는 이름은 그대라는 이유로
너무도 사랑했었나봐
그대란 숨결을 가슴깊이 남겨주고
이렇게 가버릴건가요
그대라는 사람을 너무도 사랑해요
사랑해도 되나요
그대란 모든것을 되돌릴수 없는걸요
그대라는 이름을
그대라는 사람을 남겨둔채
떠나가야만 하나요 ..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