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

성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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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훈 - 빗물]

오후의 낙옆처럼 허전한 내가슴을
비가오고 바람불어와 거릴 쓸어도
아픔에 사무쳐진 나의 마음은
한조각 휴지처럼 거릴 떠도네..

그렇게 내곁에서 떠나는 그녈 위해
아무렇지 않은듯이 미소짓지만
싸늘한 너의 눈길 느낀 나에겐
지나간 추억들이 무너져 오네..

담배연기 가득한 나의 마음을
너만이 씻어주리라 믿었는데
뒤돌아서 가버리는 널 보면서
내가슴은 비가 되여 빗물이 되여..
한없이 밤거리를 밀려가누나
.
.
오후의 낙옆처럼 허전한 내가슴을
비가오고 바람불어와 거릴 쓸어도
아픔에 사무쳐진 나의 마음은
한조각 휴지처럼 거릴 떠도네..

담배연기 가득한 나의 마음을
너만이 씻어주리라 믿었는데
뒤돌아서 가버리는 널 보면서
내가슴은 비가 되여 빗물이 되여..
한없이 밤거리를 밀려가누나

담배연기 가득한 나의 마음을
너만이 씻어주리라 믿었는데
뒤돌아서 가버리는 널 보면서
내가슴은 비가 되여 빗물이 되여..
한없이 밤거리를 밀려가누나

。가슴이 멈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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