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준 - 내 방황의 끝]..결비
그대 떠난날 부터 외로웠던 거야
혼자라는 느낌이 날 떠나지 않았어
그냥 길을 걷다 바라본 하늘에
붉은 노을에 지친 내모습을 느꼈던 거야
소리없는 어둠은 창가에 머물고,
긴한숨 끝에 베어나는 지난 기억을
두눈에 고인 이슬방울되여
어느덧 나의 볼을 적시고 있어..
나의 슬픔속에서 그대는 언제나~
내 긴방황의 끝을 함께하고 있지만~~
이미 시들어 버린 장미 한송이라도
내 긴방황의 끝을 얘기하고 있나봐~~
자꾸 어색해지는 그대의 모습에
흔히들 말하는 이별을 난 배워가나봐
그냥 고갤 숙인 창가에 어둠은
오늘도 소리없이 흐르고 있어..
**(간주중)
나의 슬픔속에서 그대는 언제나~
내 긴방황의 끝을 함께하고 있지만~~
이미 시들어 버린 장미 한송이라도
내 긴방황의 끝을 얘기하고 있나봐~~
자꾸 어색해지는 그대의 모습에
흔히들 말하는 이별을 난 배워가나봐
그냥 고갤 숙인 창가에 어둠은
오늘도 소리없이 흐르고 있어..
。눈물이 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