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신해철&변진섭

1. 미소 3:53
언제부턴가 흐르고 있는 의미 없는 시간 속에 지쳐버린 날 열린 창가에 이렇게 기대고 있네 더욱 깊어지
는 오늘밤은 나의 추억 속에 그대는 어둠 속에서 다시 내게로 오는데 이젠 지울 수 없는 그 모습 내게
또다시 멀어지네 서성이고 있는 내 모습 속에 그댄 미소를 짓네 그날처럼 그 여름 해변 속에는 오늘도
그녀 혼자서 기다리고 있을지 그때의 미소를 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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