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 맞는 춘향 (그럴줄 내 알었다)

모보경, 이상호
앨범 : 모보경의 정정렬제 완창 춘향가
[아니리]
이렇듯 설리 울 제, 향단이 급히 뛰어 들어오며,
“아이고 애기씨, 사령들이 떠들고 나오면서 애기씨를 부르니 아마도 무슨 야단이 났는개비요.”
[단중모리]
“그럴 줄 내 알었다. 홈초리나 받으리라.”
치자 다래 그린 유문지호사로 머리를 바드득 졸라매고 문밖으로 나오면서
“김번수네 아저씨 박패두네 오라버니, 이번 신연에 가셨다더니 노독이나 없이 다녀왔나? 내가 전일으 양반을 모시자니 자연히 범연헌 일, 부디 노여 생각 마소마는 그러나 무정허데. 내 집 문전으로 지내면서 과문불입이 웬일인가? 이리 오소, 들어가세.”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모보경, 이상호 과거장 (그때여 몽룡씨는) ~ 서리 역졸 분발 (남대문 밖 썩 내달아)
모보경, 이상호 춘향의 울음소리에 (내행차 나오려고)
모보경, 이상호 어사또가 춘향을 찾아간다 (초경야경)
모보경, 이상호 교명오작선인교요
모보경, 이상호 군로 사령이 나간다
모보경, 이상호 월매의 한탄 (춘향 모친 전후사를 생각허니)
모보경, 이상호 춘향의 꿈 (책상의 촛불을 돋우켜고)
모보경, 이상호 임을 찾아서 갈까부다
모보경, 이상호 신연행차 (신연맞이) ~ 청도 한쌍 홍문 한쌍
모보경, 이상호 춘향 끌어내림 (골방의 수천통인)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