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말이 맞아
난 겉만 거룩한 사람
마음 속에는 사랑 대신 가득한 타락
죄악 속에서 자라 보잘 것 없는
나란 사람은 수많은 점들 중 하나
나도 나를 알아
가면을 쓰고 살았던 때가 있었지만
어느날 내게 나타나
가면을 부순 뒤 나의 나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존재를 통해 찾게 된 그 사랑
더러운 내 진실이 드러날까 불안하지 않아
니가 말한 구라 뒤에
깨끗한 진리가 더 많이 있단걸
알게 되는 순간
넌 엎게 될거야 너의 수라
내 과거 인정해
사랑을 몰라서 미련했던
답 없는 나를 들어 그 사랑 드러낸
위대한 대하소설의 한 장의 자소서
그 이야기와 사랑을 들고 이제는 선포해
I’m still living at night
하지만 선물로 받았어 너가 말했던 white
새로운 sight으로 찾아 what is right
아직과 이미 사이에서 이겨 놓고 싸우는 fight
This is what He says
나는 널 사랑한다
너의 조건이 아니라 너의 존재 자체를
나의 소중한 것을 바쳐서 너를 품었으니
이젠 서로 사랑하라
내가 뭐 잘났다거나 그런 말이 아냐
내가 선택해서 받은 사랑이 아냐
나는 가만히 있었고 걍 값없이
아무 자격 없이 선물로 받은 것일 뿐
내게는 무일푼을 넘어 세상을 살아가며
스스로 만들어진 빚더미뿐
Then I knew it soon 내 짐을 들어준
내 삶의 모든 것을 맡긴 당신의 품
내가 믿음과 소망을 갖고
사랑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신의 증거
내 죄가 드러나고 내가 낮아질수록
높아지는 위대한 His story의 작품성
그 누가 부정하더라도
널 기다리는 사랑은 항상 영원하고
비록 너가 날 욕하며 비난하더라도
이 사랑의 선물을 알리고 싶어 너에게도
This is what He says
나는 널 사랑한다
너의 조건이 아니라 너의 존재 자체를
나의 소중한 것을 바쳐서 너를 품었으니
이젠 서로 사랑하라
This is what He says
나는 널 사랑한다
너의 조건이 아니라 너의 존재 자체를
나의 소중한 것을 바쳐서 너를 품었으니
이젠 서로 사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