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둠이 온대도 나는 무섭지 않아요
그대가 두고 간 추억들 꺼내보며
스르륵 잠에 들어요
요즘 나는 괜찮아요 마음 아플 일도 없죠
하루하루 지나 무뎌질 거예요
걱정 말고서 떠나가요
저 멀리 밝게 빛나는 작은 별처럼 그댄
천천히 멀어지겠죠 나는
그저 보고플 뿐이죠
나의 공허한 마음을 핑계 댈 수는 없겠죠
가끔 정말 가끔 내 생각이 나면
얕은 미소를 띠어줘요
저 멀리 밝게 빛나는 작은 별처럼 그댄
천천히 멀어지겠죠 나는
그저 보고플 뿐이죠
이 추억들이 하나둘씩 흩어진데도
난 바라보죠 그저 아름답게 흘러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