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예뻤어 남의 떡이라 그런지 더 커 보였어
그냥 지나쳐가기엔 또 궁금해서
널 정복하고 말겠다
옆에 그 남잘 흘겨보며 결심했어
박수도 짝짝 서로 맞으니 소리나지
우린 처음부터 착착 Yeah
죽이 맞아 여기 내 손잡아
이 클럽서 나를 보는 너의 눈은 반짝해
야 맞지 날 맘에 품은게
어지간히 내가 맘에 쏙 든게
맞다고 해 그럼 오늘 내 시간을 줄테니까
고개만 끄덕여 그거면 충분해
우린 물고 빨고 난리났지 말이 왜 필요해
몸은 솔직해서 거짓말을 못해
그러니 달아오르게 템폴 올려볼게
그 표정 합격이야 그래 계속해
실은 널 처음부터 보자마자 몰래
몸매가 죽여주네 나이스야 Oh Yeah
속으로 외쳤지만 멋이 없게 오해
사기 싫었어 원래 난 몸으로만 말해
사랑한단 그딴 말은 집어쳐
복잡하게 왜 이래
걍 좋고만 사이였잖아
귀찮게 또 연락을 매일 해
이름도 기억 안 나
답답하게 왜 이래
뭘 더 말해야 그만할래
걍 쿨하게 인사하고 떠나
야 솔직하게 이율 말하라니까 말할게
너 착해빠져서 재미없었어 왜 날 탓해
헤어지면 끝인거지 뭔 맘까지 바래
Huh, 여서 뭘 더 말해
일 더하기 일은 이
이 더하기 이는 사
어때 간단하지
배가 고파지면 밥을 먹으면은 되지
방금 우리 사이 말한 거야 간단하게
Yeah 주제넘게 니가 질 필욘 없다고 책임 굳이
우린 걍 만나거라고 생각함 편하잖아 재미로
사랑한단 말론 부족하다가도 언제 그랬냔듯 남이 돼
사랑 같은 걸로 만족할 순 없지 자극은 매번 새롭기에
사랑한단 그딴 말은 집어쳐
복잡하게 왜 이래
걍 좋고만 사이였잖아
귀찮게 또 연락을 매일 해
이름도 기억 안 나
답답하게 왜 이래
뭘 더 말해야 그만할래
걍 쿨하게 인사하고 떠나
사랑 그까짓 게 뭐라고 나를 묶어
망할 세상 이기적으로 이용하다 버려
사람에게 정 주지마
안 그럼 니 맘속 해는
점점 더 저물어버려
랄랄라 밤이 찾아오면 나서네
오늘도 내 옆의 그녀는 낯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