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잘 되는 일이 없네
갈길을 잃고 서성거리는 소녀의 웃음 소리
저주 라고만 불려 왔던 그녀는
자신의 세상을 스스로 묶어버리고 말았어
계속되는 저울질 속에 정신이 점점 이상해 져서는
괴로움에 발버둥 치며 있는 힘껏 소리쳤어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거리를 누비던 소녀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날아오르길 원했어
어렴풋이 떠오르는 추억들
이제 와서 보니 다 망상 이였네 모두 허상이였네
저주 라고만 불려 왔던 그녀는
자신의 세상을 스스로 던져 버리고 말았어
계속되는 저울질 속에 정신이 점점 무거워 져서는
괴로움에 발버둥 치며 있는 힘껏 소리쳤어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거리를 누비던 소녀는
알 수 없는 말들을 하며 날아오르길 원했어
이 세상에 미련을 버리고서
차라리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언제나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의지할 곳 조차 없던 하루들을 끝내버리는 거야!
계속되는 저울질 속에 감정이 점점 무거워 져서는
괴로움에 발버둥 치며 있는 힘껏 소리쳤어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거리를 누비던 소녀는
알 수 없는 웃음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날아올랐어
삶의 목적도 의미도 없어져 버려서 두려워 하는 그녀는
괴로움에 발버둥치며 주저없이 살아 갔어
모두에게 버림받아 갈 곳도 없어져 망가져 버린 소녀는
은은한 향기 만을 남기고 눈물을 흘리며 날아올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