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하라고 이 술잔을 뺏지마요
오늘은 제발 말리지 마요 (날 위한다면)
걷지 못할 정도로 나를 가눌수가 없어도
기억나지 않을만큼 취하진 않죠
한눈에 취해 보여도 안스럽게 우는듯 보여도
이깟 몇잔의 술로 나는 취하지 않죠
걱정은 말아요 내가 못 이기는건
술이 아니라 그녀 하나이니까
그녀는 어디 있는지 또 다른 사랑하는지
누가 알고 있다면 가르쳐 주세요
그녀를 볼수 있다면 한번이라고 해도
내 목숨과도 바꿀테니까
많이 마신것처럼 내얼굴이 붉어져도
괜찮아요 난 더 마실수 있죠 (난 괜찮아요)
몸이 비틀거리는 것은 내가 그러는게 아니라
이세상이 제멋대로 그러는 거죠
♬~
그녀는 어디 있는지 또 다른 사랑 하는지
누가 알고 있다면 가르쳐 주세요
그녀를 볼수 있다면 한번이라고 해도
내 목숨과도 바꿀테니까
내가 미워서 날 떠난 그 순간 부터
그저 죽지 못해서 하루 또 하루를 살뿐이죠
오직 그녀만을 사랑하기에
혹시 지금이라도 다시 돌아올까봐
아직 기다리는데..
그녀를 사랑했다면 그녀를 안아봤다면
내가 왜 이러는지 모두 다 알겠죠
또 다시 태어난다면 그때도 그녀겠죠
나의 가슴은 그녈 찾겠죠..기억이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