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려 누워 보면
네가 생각나서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해봐도
수백 번 더 생각이나
잊어보려 해도
그때 못했었던 이 한마디
이제 떠난다는 너의 그 말에
애써 괜찮은 척 웃어 보이며
뒤 돌아서며 떠나가는 너에게
전하지 못한 이 말을
사랑해 이 말
이 슬픈 세레나데
너를 위해 준비했던 이 노래
이제는 못할
슬픈 이 한마디
돌아가고 싶은 가을밤
이젠 떠나 보낸 너의 모습에
애써 괜찮은 척 지내봤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너에게 못한 이 말을
사랑해 이 말
이 슬픈 세레나데
너를 위해 준비했던 이 노래
이제는 못할
슬픈 이 한마디
돌아가고 싶은 가을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