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강물에 흩어져버린 나의 소중한친구여 검은 차림에 흐느껴울던 너의 많은 친구들
하늘은 언제나 착한 사람을 하늘로 먼저 데려가 눈물로 너를 잡아도 결국 하늘로 너를 데려가
꽃다운 나이 26 피어나지 못한 꽃은 너의 어머니 흐르던눈물 가슴에 너를 묻었어
피흘려 고통 스럽게 죽어간 너의 마지막 시간은 너를 돌보지 못한 나의 가슴에 상처로 얼룩져
이제 돌아보면 내겐 너무나 아련한 일들 소주 한잔에 인생을 논하던 고교시절에 고민들
너보다 항상 친구를 아꼈던 천사보다도 착했던 너의 해맑은 웃음이 가슴을 자꾸만 때리고 울려
친구들과의 술자리 너의 빈잔을 채우며 조금더 잘해주지못한 우리의 잘못을 돌아봐
왜 .. 그토록 너에게 소홀 했을까 떠나간 뒤에 뒤는게 우린 너에게 고개를숙여
J ~ 너를 부르면 눈물이 먼저맫쳐 J ~ 너를 부를땐 가슴은 자꾸만 시려
나를 부르던 니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돌아 외쳐 부르면 지금도 내곁에 뛰어올거만 같은데
J ~ 언제까지나 너는 영원한 친구 J ~ 너의 몫까지 우리가 사랑을할께
소리쳐 울던 그날의 눈물은 평생 가슴에 남아 세월이 아무리 마니 흐른다 해도 너를 기억할께
J ~ 세상은 이제 널 잊어도 내 맘속엔 너를 기억할께
너의 어머니 피눈물같은 통곡소리에 땅을쳐 목이 터져라 그이름불러도 너는 대답이 없어
야 ~이 새끼야 일어나란 말야 뭐라고 말좀해봐 멈추지 않는 눈물속에 너를 태우는 연기
화장터위로 하얀연기는 매정하게도 피어나 참을수없는 연기처럼 돌아올수없는 너
26살 객사는 고향에묻힐수없는 현실에 넌 낯선땅에서 한줌의 재로 우리의곁을 떠났네
시간의 테엽을 뒤로 감아 너를 살릴수 있다면 나의 생명을 반으로 줄여 너를 살릴수 있다면
신에게 죽음의 유서를 맏겨 돌아올수만 있다면 하늘의 십자가 밑에 나의 심장을 꺼내 놓겠네
언젠가 나도 하늘의 부름의 너의 곁으로 가겠지 그때 다시금 따스한 손으로 나의 손을 잡으렴
홀로떠나간 너의외로움 눈물의 사무치겠지만 널기억하는 우리를 보며 눈물따위는 참아줘
J ~ 너를 부르면 눈물이 먼저맫쳐 J ~ 너를 부를땐 가슴은 자꾸만 시려
나를 부르던 니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돌아 외쳐 부르면 지금도 내곁에 뛰어올거만 같은데
J ~ 언제까지나 너는 영원한 친구 J ~ 너의 몫까지 우리가 사랑을할께
소리쳐 울던 그날의 눈물은 평생 가슴에 남아 세월이 아무리 마니 흐른다 해도 너를 기억할께
J ~ 세상은 이제 널 잊어도 내 맘속엔 너를 기억할께
이 세상은 이제 널 잊어도 내 맘속엔 너를 기억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