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을 바라보며
내일을 기다려 봐요
흐린 구름 속에 가려진
빛나는 별은 어디 있나요?
지친 마음, 잠시 멈추고
바람 속에 내 꿈을 실어
알 수 없는 길을 걷는 나에게
작은 희망은 찾아올까요?
나에게도 좋은 날이 올까요?
언젠가는 햇살이 비출까요?
멈춰선 내 두 발, 다시 걸을 수 있게
나에게도 행복이 올까요?
어둠 속에 길을 잃어
헤매던 시간이 많았죠
하지만 멀리서 들려오는
따뜻한 그 목소리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내 손을 잡아 줄 그대가 있어
함께라면 두렵지 않은 오늘
나의 꿈은 이뤄질까요?
나에게도 좋은 날이 올까요?
언젠가는 미소 지을 수 있을까요?
흐려진 내 마음, 다시 맑아질 수 있게
나에게도 사랑이 올까요?
끝없이 달려온 시간들 속에
내게도 빛이 스며들 날 있겠죠
포기하지 않을게, 나의 작은 소망
언젠가는, 꼭 찾아올 거예요
나에게도 좋은 날이 올까요?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올까요?
지친 이 길 위에 다시 꽃이 필 때
나에게도 행복이 올까요?
나에게도 행복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