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시덥잖은 소리만
편 나누긴 고리타-분하지 뭘 꼬라 이 --아
내가 뱉어대는 소린 Arm
피하지 못할 상황까지 피하려고 애쓰진 않지
그래 여유롭게 사는 법을 찾지
돈은 사치, 월급에 꿈을 팔지 누군 내가 부럽데,
살아본 적 없고 책은 왜
삶을 강요하는 듯한 느낌이 들고
반항아적 시점에선 의심이 들어
뱉은 말에 반응 웃기지,
네가 그의 삶을 살아본 적 있니?
반대로 그의 삶이 통용될리 있니?
이렇게 물은 나는 부적응자 됐지
이곳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워야 짓지 무리
낙오된 순간엔 죽어버리는 게 필시
네게 이로울 거란 말에 입만 미소 짓지
잠시 떨어버린 건, 들키지 말란 말이
참 내겐 어렵지만, 지켜야만 해서
지키는 거 말고 오늘 살아남기 위해서
살아남기 말고 나를 증명하려 해서
등 뒤에 꽂힌 많은 칼에 되려 미소 짓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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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the clock, 경계 상태, 빨간 불
의식된 흔적과 습한 이 공간에 남은 둘
(나와 참 비슷한 아이와, 칼을 든 단신의 적)
Around the clock, 경계 상태, 빨간 불
의식된 흔적과 습한 이 공간에 남은 둘
(나와 참 비슷한 아이와, 칼을 든 단신의 적)
-
-까라 하라고, 일상에 침범
허용치 않지, 이건 합법적인 침묵
내 시간의 비유는 금보다는 노력
뻔한 목표 보다 그냥 너네 목적을 죽여
이건 꽤나 lonely 비교하려 들지
너와 나를, 평생 나는 나를 이기려고 드니
상대가 될 리가 없지
핑계 많은 친구들아 나를 봐라 역시
난 쩔군, 절름 발인 박자 위 탄 보폭
질투를 찾고 그 아래 열등 내리치는 폭포
머리 빠개지는 느낌, 요동치는 평정
다시 중심 잡고 보면, 없었잖아 별거
야 평가하려는 듯한 태도 취하지 마
이 시스템은 우릴 경쟁 속에서 성취감
느끼게 만들어, 털어도 먼지 하나
안 나올 사람 없으니깐, 너도 널 숨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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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the clock, 경계 상태, 빨간 불
의식된 흔적과 습한 이 공간에 남은 둘
(나와 참 비슷한 아이와, 칼을 든 단신의 적)
Around the clock, 경계 상태, 빨간 불
의식된 흔적과 습한 이 공간에 남은 둘
(나와 참 비슷한 아이와, 칼을 든 단신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