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같은시간을 꿈꾸던 우리
영원할것만 같던 그때
매일 투정만 부리던 내게
언제나 늘 웃어 주었죠
그저 함께 있기만 해도 행복한
동화같던 기억 그속엔
같은시간 그 어떤 순간에도
그건 너였단 걸
어떻게 사랑이었을까요
서로를 알아본 시간에
내가 용기를 냈다면
우린 달랐을까요
우리를 스쳤던 계절 그날에
서로가 견뎌낼 시간들은
영원을 간직하길 위한 선물이겠죠
매일 밤 날 재워주던 그 목소리
오늘따라 낯설어
항상 보던 그 따뜻한 배려도
힘겹기만해
어떻게 사랑이었을까요
서로를 알아본 시간에
내가 용기를 냈다면
우린 달랐을까요
우리를 스쳤던 계절 그 날에
서로가 견뎌낼 시간들은
영원을 간직하기위한
선물이겠죠
우리 마지막이 내게 상처이지 않게
늘 바라고 바랬던
순간만은 내 진심이었어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지금의 힘든 상처쯤은
나 조금은 덜 아프게
잊을 수 있나요
알아 끝내 널 마주 볼 그날엔
어긋난 시간을 채워줄
그때의 나는 우릴 용서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