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후회가 돼
있잖아 난 왜?
그랬었는지..
정말 이해가 안돼
사물함 안에
놓여있던 너의
편지를 찢은 내가 난
이해 안돼
그래 난 바본가봐
심지어 멍청이에다가
찌질하기까지 하잖아
날 위해 널 울렸잖아..
오 이런 날 용서 해주겠니?
찢겨져버린 너의 마음들이 다시
하나로 맞춰진 채로
나에게 돌아와주겠니?
다시 안아주겠니?
오 이런 날 용서 해주겠니?
조각나버린 너의 사랑이 다시
하나로 맞춰진 채로
나에게 돌아와주겠니?
다시 안아주겠니?
내가 웃긴거 알아
그땐 자존심이 뭐였는지
반 친구들의 놀림들이
난 부끄러웠는지
내 손에 우린 짓밟혀버렸지
그래 안괜찮았고
난 또 모든걸 망쳤어
네 울음이 터졌고
내가 이긴 기분이었어
사실 다 잘못된 걸
난 그때도 잘알았어
허나 뛰쳐나갔던 널
돌아간담 난 잡겠어
그래 난 바본가봐
심지어 멍청이에다가
찌질하기까지 하잖아
날 위해 널 울렸잖아..
오 이런 날 용서 해주겠니?
찢겨져버린 너의 마음들이 다시
하나로 맞춰진 채로
나에게 돌아와주겠니?
다시 안아주겠니?
오 이런 날 용서 해주겠니?
조각나버린 너의 사랑이 다시
하나로 맞춰진 채로
나에게 돌아와주겠니?
다시 안아주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