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나 많이 괜찮아진듯해
이젠 길을 걷다가 눈물 흘리진 않아
한동안 피하던 친구들도 보고
가끔 다른 여자를 만나기도 하는 걸
혼자서라도 계속 될 거란 내 사랑이
이렇게 쉽게 변해갈수 있는게
허전하지만 다행이었는데
니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기 전에
지금껏 그런데로 견딜만 했었는데
니가 없이 살아가는 것도 익숙해져서
다시 돌아온다면 이제와서 나는 어떡해야해
간주~
나에 앞에서 웃고 있는 너에 모습에
이렇게 무너질 수 밖에 없는 내가
화가 나긴 하지만 어쩔수 없는 건
너를 잃고 사는 것 쉬운 일 일텐데
이대로 나 모른척 살아가면 되는데
준비 못한 우리 이별에 사랑이 남아서
다시 또 이렇게 널 찾고 싶은 건
다시 예전처럼 내곁에서 우리 함께 할 수만 있다면
그렇다면 난 단 하루라도 상관 없는 걸
깊어가는 그리움 두려워져만 가~~
니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기전에
지금껏 그런데로 견딜만 했어
니가 없이 살아가는 것도 익숙해져서
다시 돌아온다면 이제와서 나는 어떡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