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d(79758) (MR)

금영노래방
앨범 : 남자 발라드 1020 뉴트로 감성 Vol.38
어딘가 달라진
나의 표정과
유난히 건조한
나의 눈빛을
진작에
알아봐 주길 바랬는데
이제는
어쩔 수 없단 걸
찬 바람이
우릴 스쳐 가면
내 마음만 식어 가고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른 곳을 향해 걷는
나를
놓아주길 바랬었는데
더 늦기 전에
온다면서
다시 돌아온다면서
네 가시 돋친 말에
한숨을
안다면서
내 맘 알고 있다면서
더는 아무 말이 없는 나
oh you know
I'm so cold and I know
I'm so cold and I know
녹여도 녹여도
얼어붙어 버린 내 맘
You're so cold
and I tried
You're so cold
and I tried
들어도
들리지 않는걸
와닿지가 않아
네가 늘어놓는 말이
사랑했냐 물어보는 말엔
선뜻 대답이
나오지 못하는 날
이해하길 바라
너는
그런 나를 바라보며
잔인하단
말만
지금 이 순간에
난 좋은 사람 못 돼
차라리 주변 사람들과
나를 욕해
난 너보다는
내가 행복하면 좋겠어
너는 어때
너는
끝이 없이 도는
시곗바늘
내 시간만 멈춰진 듯
더 애쓰지 않는 날 보며
모진 말을 뱉는
너의 맘을
다치게 하긴 싫었는데
어쩔 수 없어
온다면서
다시 돌아온다면서
네 가시 돋친 말에
한숨을
안다면서
내 맘 알고 있다면서
더는
아무 말이 없는 나
어딘가 달라진
너의 표정을
진작에
알아봤어야 했었는데
안녕
한마디를 하지 못해
벼랑 끝에 서 있는 나를
밀어 줘
간다면서
다시 돌아간다면서
난 지키지도 않을
약속을
안다면서
네 맘 알고 있다면서
뱉은 말에 결국 한숨만
oh you know
I'm so cold and I know
I'm so cold and I know
녹여도 녹여도
얼어붙어 버린 내 맘
You're so cold
and I tried
You're so cold
and I tried
들어도
들리지 않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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