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게 갈랬더니
또 돈 얘기 좆같지만 벌어야지
새벽부터 난 좆 빠지게 벌어도
만족 안돼 고작 이거라니
새끼들 경험이라고 처 구르네
차피 돈 떨어짐 부를게 엄마인데
대입하지 마 네 삶에
느끼는 무게가 달라
몇 푼 안되는 그 돈이 내 문제
당장의 식비도 빠듯해
끊을까도 고민했던 담배
이걸 어찌 놓겠어
그래 금연은 뭐 다음에
먹고살자 하는 짓인데 좆같고
아등바등 올라와도 난 추락뿐
망가진 내 시야는 탓할 곳을 찾고
멀리 봐야겠어 내게는 과분한 꿈 들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