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날(21485) (MR)

금영노래방
앨범 : 여자 발라드 1020 뉴트로 감성 Vol.26
그냥 지나가면 돼
그냥 기다리면 돼
잠깐 허전해서
그런 거니까
너 없는 시간이
어색해서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져
오늘 밤 유난히 밝은
그런 낯선 날
별다른 이유 없이
허전함이 knock knock
창밖의 소음들이
거슬리네 더욱더
모두가 깨어나는
아침에야 잠이 쏟아지네
언젠가부터
난 반대로 가고
이 밤을
채우는 건
의미 없는
스마트폰의 빛
반듯한 내 맘을
흩트리는 남들의 feed
사실 날 무너뜨린 건
네가 없는 빈자리지
그냥 지나가면 돼
그냥 기다리면 돼
잠깐 허전해서
그런 거니까
너 없는 시간이
어색해서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져
오늘 밤 유난히 밝은
그런 낯선 날
어색한 내 표정을
마주해
애꿎은 친구 걱정에
'됐어 나중에'
미안 일단 잘 지낸다고
말은 뱉지만
사실 난 쿨한 척
밝은 척했지
Take my hand
내 자존심은 바닥에
털어놓고 나니
조금은 가벼운 듯해도
결국은
이 자릴 맴돌겠지
조금 춥고 허전해
별다른 이유 없이 난
그냥 멍하게
또 폰만 바라봐
Because of you
사실 네가 없는
바로 오늘이
조금 불편한가 봐
그냥 지나가면 돼
그냥 기다리면 돼
잠깐 허전해서
그런 거니까
너 없는 시간이
어색해서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져
오늘 밤 유난히 밝은
그런 낯선 날
What should I do?
what should I do?
달이
너무 밝아서
낮과 밤이 바뀌네
헤매네
왜 이리
아침이 오질 않아
What can I do?
what can I do?
내일이
오지 않을까 봐
남들과는 달리
내 시계만 slow down
하루 스물네 시간
네 주윌 맴돌아
Woo
na na na na na na na
Woo
na na na na na na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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