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알 수 있었어 온전히 날 채우는 널
한 걸음씩 걷다보면 닿을 수 있을 거라고
참 쉽지가 않아 그래 눈물도 나오지 않아
갈 수록 꽃피는 널 보니 눈물도 나지 않아
향기가 너무 짙어 머리가 아픈 것 같아
그게 또 나쁘지가 않아
내가 정말 미친 걸까
my dream my evrything
나를 놓지 말아줘
더는 무너질 곳도 없어
my dream my evrything
네가 악마라면 지옥까지도 사랑할테니
나를 놓지 말아줘
간절했던 기도는 어디에 닿았나
메아리 치듯 되돌아오기만 해
더 뜨겁게 무겁게만
메마른 가지의 붉게 핀 꽃처럼
위태롭기가 그지없어 서럽네
더 뜨겁게 뜨겁게
my dream my evrything
나를 놓지 말아줘
더는 무너질 곳도 없어
my dream my evrything
네가 바란다면 지옥까지도 끌어안을테니
나를 놓지말아줘
기억으로 남아있는 향기가
이젠 날 지우는 것 같아
재만 남게 되어도
my dream my evrything
나를 놓지 말아줘
더는 무너질 곳도 없어
my dream my evrything
네가 바란다면 지옥까지도 사랑할테니
나를 놓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