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달라지는 너의 모습에
모처럼 꾸몄던 난 또 어색해
문득 바라본 너의 모습은 또
빛나 아니 너무 어두워
다른 모양에 어쩌면 보이지
않아도 그림자는 만들어 내
마음에 그늘진 곳 한구석에
가만히 앉아
다독여 줄게
따스이 안아줄게 그냥
(말없이 네 주변을 맴돌면서)
조금씩 가까이 가더라도 놀라지 말아줄래
사랑이 빛이면
I’m loving u like the moon
가끔은 사라진대도 숨어버린 나를
찾아주세요
다시 바라본 네 모습은
나보다 한없이 밝아 보여
유난히 기척이 없는 내 주변은
어두워 가늠할 수가 없네
오늘이 지나면 오늘의 널 보지 못해서
매일 기억하려고 하는
내 맘속 그늘진 곳 한켠을
비춰줘요
따스이 안아줘요 그냥
(말없이 내 주변을 맴돌면서)
조금씩 가까이 가더라도 놀라지 않을 테니
사랑이 빛이면
I’m loving u like the moon
가끔은 사라진대도 숨어버린 나를
찾아주세요
그대 내 빛이 되어주세요
내게만 달이 되어주세요
매번 볼 수는 없단 걸 알아도
그래도 난 사랑하니까 너의 빛을 찾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