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앉아 우리 같이 걷던 그 길을 내려다봐
매일 같이 바래다준 우리 집 앞 거리도
이젠 쌀쌀한 바람이 맴돌아
너가 좋아한다 말했던 겨울이 오나 봐
계절의 냄샐 아냐며 내게 물었던 그날도
넌 찬바람이 부는 게 또 왠지 서운하다며
지나는 계절에도 가득 마음을 담곤 했지
그래 너는 요즘 어때
이렇게 찬바람이 불어올 때쯤 이면
오늘도 우울한 건 아닐까
나는 요즘 그래
불어오는 바람에도 자꾸 너를 그리고
혹시나 나를 찾을까 그래
boy, when you feel like hope is gone,
just run in to my arms
날씨를 많이 타던 니가 자꾸 맘에 쓰여서 그래
boy, when you feel like hope is gone,
just run in to my arms
외로움을 많이 타던 니가 자꾸 맘에 걸려서 그래
이맘때쯤이면 같이 즐겨듣던 playlist
그 속에 담긴 눈부신 우리 얘기도
내게 좋아한다 말했던 겨울이 오나 봐
걱정이 많던 나에게 위로를 건넨 그날도
넌 생각이 넘 깊어서 늘 그런 거라며 나의
고민이 가득하던 머릴 쓰다듬곤 했지
그래 너는 요즘 어때
이렇게 찬바람이 불어올 때쯤 이면
오늘도 우울한 건 아닐까
나는 요즘 그래
불어오는 바람에도 자꾸 너를 그리고
혹시나 나를 찾을까 그래
boy, when you feel like hope is gone,
just run in to my arms
날씨를 많이 타던 니가 자꾸 맘에 쓰여서 그래
boy, when you feel like hope is gone,
just run in to my arms
외로움을 많이 타던 니가 자꾸 맘에 걸려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