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누군가는 잠들어 있는 시간
누군가는 일어나는 이 시간
새-벽
끝이 아니라는 걸 이어지는
밤과 아침의 사이 그 어딘가
어둠과 빛이 교차하고 밤이 지나 아침 오네
날마다 반복되는 어김 없는 신비 속에 눈을 뜨네
deep and wide 더 깊어지게 더 넓어지게
deep and wide 더 깊어지게 더 넓어지게
새-벽
끝이 아니라는 걸 이어지는
밤과 아침의 사이 그 어딘가
어둠과 빛이 교차하고 밤이 지나 아침 오네
떠오르는 태양에 오지 않을 것만 같던 아침이 밝아
Deep and wide 더 깊어지게 더 넓어지게
Deep and wide 더 깊어지게 더 넓어지게 만들어
밤을 기다릴지도 모르겠어
다시 밤이 와도 난 괜찮아
저 너머의 빛 희미한 미소
밤이 있기에 아침이 있어
밤을 기다릴지도 모르겠어
다시 밤이 와도 난 괜찮아
저 너머의 빛 희미한 미소
밤이 있기에 아침이 있어
새-벽
누군가는 잠들어 있는 시간
누군가는 일어나는 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