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세탁소 앨범 : 푸른동경
작사 : 최인영 (스웨덴세탁소)
작곡 : 왕세윤, 최인영 (스웨덴세탁소)
편곡 : 왕세윤
얼마큼의 시간을 지나온 걸까요
아직도 이름조차 부를 수가 없죠
몇 번이나 거리의 색이 바뀌어야
조금은 익숙해질 수 있을까요
지나가 다 지나가나요
그대는 지금 어떤가요
끝내 날 지워낼 건가요
우리에게 대체 남은 게 뭔가요
이 물음들이 어디로도 전해질 수 없다면은
그땐 어떻게 하나요 나는 어떻게 하나요
빼곡한 기억들은 힘이 없나 봐요
이 허무에 지지 않는 법을 알려줘요
어지러운 슬픔이 잠들지 않아
그대 없는 꿈이 하나도 없어요
이런 게 다 지나가나요
그대는 지금 어떤가요
끝내 날 지워낼 건가요
우리에게 대체 남은 게 뭔가요
이 물음들이 어디로도 전해질 수 없다면은
그땐 어떻게 하나요 나는 어떻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