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녀린 사람 쭉 네게 기대어
관심없는 체 하며 붉힌 얼국 숨기던 날들
늘 치솟는 마음을 꺾어서 줄까요
또 생각만 하다가 눅눅히 시들어 버린 나
난 강한 너가 되고 싶어서 나를 나를 다 버렸어
널 닮은 인형이 되어보기도 했어
내 가냘픈 사랑도 소중한 다정도
늘 너에겐 필요 조차도 없는 시시한 것들
난 강한 너가 되고 싶어서 나를 나를 다 버렸어
널 닮은 인형이 되어보기도 했어
내 가냘픈 사랑도 소중한 다정도
늘 너에겐 필요 조차도 없는 시시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