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끝에서
김민울
앨범 : 계절의 끝에서
작사 : 필승불패W, 김민울
작곡 : 필승불패W, 김민울, 이한
편곡 : 이한
하얗게 쌓인 눈이
온 세상을 덮을 만큼
많이 내린 날
조그만 창문 너머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 너일까
고갤 내밀어 바라본다
추운 계절이 지나가면
돌아온단 그 말에 오늘도 나는
하늘만 바라봐
별 하나 없는 까만 밤인데
잠이 오지 않는 이유는 그대인가요
자꾸만 선명해져
눈을 감아도 보이는
따스하게 어루만져 주던
그 손길 그 미소
모든 게 그대론데
우리는 왜 달라져야만 했을까
다문 입술이 떨려온다
추운 계절이 지나가고
다시 돌아온대도 되려 두려운
내 맘을 아나요
별 하나 없는 까만 밤인데
잠이 오지 않는 이유는 그대인가요
자꾸만 선명해져
눈을 감아도 보이는
따스하게 어루만져 주던
그대의 모든게 생각 나
그 언젠가 문득 돌아보면 네가 있기를
원하고 또 원하죠
별 하나 없는 까만 밤인데
잠이 오지 않는 이유는 그대인가요
자꾸만 선명해져
눈을 감아도 보이는
따스하게 어루만져 주던
그 손길 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