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들리나요
내 못다 한 말이
밤하늘 밝게 비춘 별처럼
그댈 생각하며
두 번 다신 그대를
볼 순 없지만
바라보며 하지 못한 말들이
그댈 생각나게 하죠
그대가 떠난
눈 내리던 겨울날
어린 시절 함께 걷던
오르막길 걸으며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되었지만
함께 걷던 그 자리엔
그대가 없네요
그대는 들리나요
내 못다 한 말이
밤하늘 밝게 비춘 별처럼
그댈 생각하며
두 번 다신 그대를
볼 순 없지만
바라보며 하지 못한 말들이
그댈 생각나게 하죠
그대 빈자리
채울 수는 없지만
나 그대를 잊질 못해
거리에서 맴돌죠
다시 한번만
그댈 볼 수 있다면
그대에게 전해줘요
널 사랑한다고
그대는 들리나요
내 못다 한 말이
밤하늘 밝게 비춘 별처럼
그댈 생각하며
두 번 다신 그대를
볼 순 없지만
바라보며 하지 못한 말들이
그댈 생각나게 하죠
계절 지나
봄이 오면
나 그대에게 말할게
저 멀리 있어도 난
그댈 잊지 않기를
그대는 들리겠죠
내 모든 말들이
밤하늘 밝게 비춘 별처럼
그댈 생각하며
두 번 다시 그대를 볼 순 없지만
바라보며 하지 못한 한마디
그댈 사랑해요
그대는 들리겠죠
내 모든 말들이
밤하늘 밝게 비춘 별처럼
그댈 바라보며
두 번 다시 그대를
볼 순 없지만
내 마음이 부디 전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