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Prod. COLDE$T)
MST
앨범 : twenty plus
작사 : MST
작곡 : COLDEST (콜디스트)
편곡 : COLDEST (콜디스트)
모든 걸 다 알고 있다는 눈빛
팔짱 낀 채로 보란듯이
나지막히 들려오는 혼잣말이 내게 묻지
내 대답은 항상 같아 제발 그러니까 너 좀 챙겨라 눈치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아닌데 아닌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아는데 아는데 너 오늘 뒤지게 맞을래
어깨 너머로 걸쳐버린 얄팍한 지식이
확고한 신념을 가질 때 난 잃어 페이스
베이스없이 토막나버린 지식들의 향연들을
마주해버린 바로 지금의 케이스
못 고쳐 습관처럼 입에 다 베어있어
비아냥을 또 계속 그렇게 해서 되겠어
니가 살아 줄거 아니니까 내 삶
입닫고 가라 가던 길 그게 내가 바라던 바야
내가 니들 앞에서 제로투를 추든
New jeans의 어쩌구든 그게 다 내가 기뻐서 춤을 추듯
추는 거 아니고 영상들의 다시보기만 수백 번
넌 그랬어 진지한 눈으로 관찰을 시작한 뒤
떨떠름한 표정을 지은 얼굴의 입에서 난 한숨에선
다음 할 말이 뭔지 알 것 같은데 내 예상이 틀리길 바래
개같은 클리셰로 범벅인데 앞으로 다가올 일은 안봐도 뻔해
난 깨지길 원해 근데 깨진 건 클리셰 아닌 내 뒷통수였고
명대사나온다 사범님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모든 걸 다 알고 있다는 눈빛
팔짱 낀 채로 보란듯이
나지막히 들려오는 혼잣말이 내게 묻지
내 대답은 항상 같아 제발 그러니까 너 좀 챙겨라 눈치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아닌데 아닌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아는데 아는데 너 오늘 뒤지게 맞을래
버르장머리없어 요즘애들
그 말하는 댁들도 마찬가지여
나 역시 걸어온 길이고 앞으로 걸어가야 하는 길이니까
느낌이 가는대로 말하지말라고 하면 내가
가끔씩 드는 생각들은
내가 걸어왔던 길은 맞는데 앞으로
걸어가고 싶진 않은 길이니까
꼰대문화 정착 시킨 어르신들 앞으로 집합
한 줄로 서시고 거 뒤에 뭔데 얘기해
기회 그거 니들이 걷어 찬 거잖아
미래를 봐 젊은 친구야 우리는 모두 너를 위해
얘기해 그래놓고 머릿속은 어린 사람들을 지배해
잘 들었으니 이젠 내가 빠따를 들 차례
맞으실 때 묵비권을 행사 할 수 있으니까
억울하면 말해 그래 알았으면 다음 달엔
조금만 더 성의를 보여주길 바래 ay
가사를 쓴 건 비가 오는 날에 ay
먹을수록 나이 쑤셔대는 다리 ay
어릴 때는 몰랐는데 먹고 보니
그럴 수도 있겠더라고 옛 어르신들 말이 ay
똑같은 케이스 되기싫어서 매일
달려왔고 인생은 끝이없는 레이스
부딪히는 게 두렵지않다면 거짓이라 해도
나는 믿어왔으니 언제나 준비는 돼있어
보고 배우잖아 그게 나든 당신들이든
아니란 거 알아 눈 앞에 있는 게 독이 든 성배라고 해도
들이 킨 건 과거의 우리야 더 알아 볼 것 없어
처음부터 다른 세대니
비탈길은 이미 들어섰어 여까지 오는 데
모두가 다른 길을 걸어서 왔더라고
말 할 것도 없어 그냥 친구들 다 모아놓고
윗 세대랑 아랫 세대를 까
모든 걸 다 알고 있다는 눈빛
팔짱 낀 채로 보란듯이
나지막히 들려오는 혼잣말이 내게 묻지
내 대답은 항상 같아 제발 그러니까 너 좀 챙겨라 눈치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아닌데 아닌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아는데 아는데 너 오늘 뒤지게 맞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