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픔들을 걸게
검게, 물들었던 birthday
젖었었지, 잠깐 추억에
일어나야 돼 난
네가 코를 골 때
뜨거운 걸 뱉어버려 차갑게
네가 이해 못 할 price tag
속은 높고, 자세 낮게
새겨놨지 가슴팍에 , 다 데려와 yeah
열여섯 춤에 반해 연습실을 밥 먹듯이 갔네
4년 동안 변치 않고 스물 헌병 돼서 왔네
스물둘 각오하고 밤을 새웠어
잠은 됐고 직업 되려면 밑바닥서부터 닦아 투정 말고
반오십 여러 생각이 들었고 결국 팬을 들고 내 얘길 적었어,
하루 종일, a4용지에다 침튀기며 뱉어댔어
부모님은 항상 내게 아들 너가 최고랬어
스물여덟, 많은 걸 겪고 여기 섰어
입은 닫고 귀를 열어
선택을 했고 습관이 됐네,
그래도 내 건 최고
내 욕해도 내 뜻대로
안 굽혀 난
아무거나 안 먹어
날 함부로 막 대하지 마
내 건 귀하니까
네가 미간 찌푸려도 관심 밖
아까워 내 시간
내 눈을 다시 뜨고
골라 넌 오늘부로 다시 생각해야 될걸
wake up, 보정은 됐고 맞아 난 백 점
내 아픔들을 걸게
검게, 물들었던 birthday
젖었었지, 잠깐 추억에
일어나야 돼 난
네가 코를 골 때
뜨거운 걸 뱉어버려 차갑게
네가 이해 못 할 price tag
속은 높고, 자세 낮게
새겨놨지 가슴팍에 , 다 대려와 yeah
내 기분 통제하고 열을 올려 2평안에서
참 바쁘게도 살아가 물론 가슴이 하랬고
내 가사에도, 여전히 네가 여기 있다는 거
스물아홉 돼가도 거짓말 내가 제일 못하는 거
꽤나 많이 속아봤고
나 이제 속을 바꿔
변함없던 건 내 가족뿐이고
말은 아껴
나름 할거 하고 살아
다들 알더라
신경 안 쓰지 카더라는
낮고 낮은 이 자존감
여기까지 키웠지
지킬 힘 높이
난 지쳐도 안 짐
이길 거니 다치고 또
닥쳐도 Go
굴려 내 몸, 담아내 곡에
고개를 끄덕이게
구름이 많이 껴도 그럴 수 있지 뭐 시켜 진행 yeah
내 아픔들을 걸게
검게, 물들었던 birthday
젖었었지, 잠깐 추억에
일어나야 돼 난
네가 코를 골 때
뜨거운 걸 뱉어버려 차갑게
네가 이해 못 할 price tag
속은 높고, 자세 낮게
새겨놨지 가슴팍에 , 다 데려와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