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갯속에 눈을 뜨면
너와 나눴던 순간이 떠올라
가끔 난 아주 가끔
다시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해
네 손을 잡고
골목길도 놀이동산 같던
네 눈을 보며
말없이 약속을 주고받던
어렸었던 그때
전부였던 그땔
너도 가끔은 들여다볼까 궁금해
And I really wanna tell you
작은 초콜릿 하나
그리곤 쪽지 하나
전부였던
너와 내 사이 속에
그 무엇보다 컸던
너의 흔적이
아직 남아있을까
너와 내 사이 속에
Oh oh woah
바보 같다 해도
Oh oh woah
내게는 한켠의 fire place
Oh oh woah
지나갔단 건 알아
그냥 가끔 재미 삼아 꺼내볼까 해
기억나 처음 널 봤던
그날의 온도와 숨결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하루하루가 지나간 뒤에
너를 잊어가곤 해
괜찮아 내가 찾아갈 테니 oh
작은 초콜릿 하나
그리곤 쪽지 하나
전부였던
너와 내 사이 속에
그 무엇보다 컸던
너의 흔적이
아직 남아있을까
너와 내 사이 속에
Oh oh woah
바보 같다 해도
Oh oh woah
내게는 한켠의 fire place
Oh oh woah
지나갔단 건 알아
그냥 가끔 재미 삼아 꺼내볼까 해
어른이 돼버린 우린
너무 많은 걸 잊어버리곤 해
가끔 기억해 너를
함께였던 나를
전부였어
너와 있던 시간 속에
지우지 못할 만큼 컸던
너의 손길이
내겐 남아있곤 해
너와 내 사이 속에
Oh oh woah
끝났다 해도
Oh oh woah
너는 내 한켠의 fire place
Oh oh woah
그리울 거란 건 알아
그냥 가끔 생각날 때 또 찾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