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함께 있는
이 순간 밝은 웃음 지으며 경주에 왔죠
우리 사이로 한줄기 바람
스쳐지나 가면 시간이 멈춰요
그대와 바라보는
오늘의 풍경들 우리 눈에 담아봐요
오래전부터 이어진 이야기
그 속으로 우리 들어가 보아요
이른 봄날 유채꽃 피어나고
여름이면 백일홍 가득하고
가을 내내 황금빛 물들이고
겨울이면 종소리 울려요
낮이면 은은하게 들려오는
풍경 소리에 발걸음을 따라 걷고
숲 머리 지나 바람 소리 따라
호숫가 그길을 거닐어 보아요
밤이면 동궁과 월지의 연못
달빛에 비쳐 하늘 높이 날아 올라
첨성대 하늘에 반짝이는 별이
손가락 사이로 쏟아져 내려요
이른 봄날 유채꽃 피어나고
여름이면 백일홍 가득하고
가을 내내 황금빛 물들이고
겨울이면 종소리 울려요
낮이면 은은하게 들려 오는
풍경 소리에 발걸음을 따라 걷고
숲머리 지나 바람 소리 따라
호숫가 그길을 거닐어 보아요
밤이면 동궁과 월지의 연못
달빛에 비쳐 하늘 높이 날아 올라
첨성대 하늘에 반짝이는 별이
손가락 사이로 쏟아져 내려요
시간은 어느새 흘러가 um
추억의 향기는 짙어져가
낮이면 은은하게 들려오는
풍경 소리에 발걸음을 따라걷고
숲머리 지나 바람 소리 따라
호숫가 그길을 거닐어 보아요
밤이면 동궁과 월지의 연못
달빛에 비쳐 하늘 높이 날아 올라
첨성대 하늘에 반짝이는 별이
손가락 사이로 쏟아져 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