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도 모르게 속삭였던 그 밤
깊게도 빠져들었었던 그 밤
영원할 것만 같았었던 우리
희미해져버린 그날의 향기
아 난 몰랐네 이리 쉽게 녹아버릴 줄은
아 난 서글펐네 그렇게 그렇게 녹을 줄은
사랑
나도 모르게 속삭였던 그 밤
깊게도 빠져들었었던 그 밤
영원할 것만 같았었던 우리
희미해져버린 그날의 향기
아 난 몰랐네 이리 쉽게 녹아버릴 줄은
아 난 서글펐네 그렇게 그렇게 녹을 줄은
사랑
나도 모르게 속삭였던 그 밤
깊게도 빠져들었었던 그 밤
이른 새벽에 흩날리던 눈을
아침은 기다려주지 않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