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해

타미즈 (Tamiz)
앨범 : 여행처럼 살어!
작사 : 타미즈 (Tamiz)
작곡 : 타미즈 (Tamiz), 웨얼최 (wherechoi), 백선혁
편곡 : 웨얼최 (wherechoi)

인생은 다 시시해서 금방 질려요
행복은 미미해서 어떻게든 챙기고
우울의 늪은 비대해져 아등바등 대 또
근데 역시 아픈 게 전부 레그프레스 걸렸죠
인생은 다 시시해서 금방 질려요
행복은 미미해서 어떻게든 챙기고
우울의 늪은 비대해져 아등바등 대 또
근데 역시 아픈 게 전부 레그프레스 걸렸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목은 뻐근해 눈은 또 뻑뻑하지
그렇게 오늘의 예상은 또 뻔함
일단 어떻게든 이불을 정리하고
젠가처럼 뭔가 나사 빠져 버린 나의 마음 공허하지
오늘 뭐하지 라는 생각과 시작된 흐리멍텅함
아무나 걸려라
그렇게 또 분노를 표하지
사실 넌 잘못 한 거 하나도
없어 잘 걸렸을 뿐이야
후지산 폭발
이제는 너도 날 잘 파악해
어떻게든 풀어주고 넘어가는 너한테
난 또 빠져 죄책감
단추를 잘못 꿰었네
암 퍼킹 lazy
내 머릿속 존나 시끄러워 마치 레이지
근데 그와 반대로 내 몸은 들어간 듯 전자레인지
시간에 데이지 늘어졌지
이러다 뭣도 안될 거가 뻔하지
나를 떠나지마 baby
너는 베이지
내 날카로움에
생채기
덕지 덕지 테이핑
짜증 만땅 게이지
이런 게 다 뭔 소용이지
자꾸만 휘말려 소용돌이에
이불을 다시 돌돌 마네
인생은 다 시시해서 금방 질려요
행복은 미미해서 어떻게든 챙기고
우울의 늪은 비대해져 아등바등 대 또
근데 역시 아픈 게 전부 레그프레스 걸렸죠
인생은 다 시시해서 금방 질려요
행복은 미미해서 어떻게든 챙기고
우울의 늪은 비대해져 아등바등 대 또
근데 역시 아픈 게 전부 레그프레스 걸렸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무런 이유가 하나도 없이 또
나는 하늘로 날아 갔어 벌써
그렇게 어제의 난 저기 벌 서
하고 싶은 거 걍 다 하는 거지 뭐
뭐 그렇게 신경 쓸 일이 있나
나는 됐어 줄리엔 강
힘이 펄펄 뻗는 술술 풀린 날
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 오늘은
근데 이런 기분은 넘 짧아서 슬퍼 또
그렇게 지킬 수 없어 또
행복은 너무나 짧아요
우울은 너무나 길어요
길면 기차
빠르면 빨라
빨라서 나를 자꾸 감싸요
오늘도 행복했다가 바로 불안해서
다시 또 나를 그렇게 감싸
인생은 다 시시해서 금방 질려요
행복은 미미해서 어떻게든 챙기고
우울의 늪은 비대해져 아등바등 대 또
근데 역시 아픈 게 전부 레그프레스 걸렸죠
인생은 다 시시해서 금방 질려요
행복은 미미해서 어떻게든 챙기고
우울의 늪은 비대해져 아등바등 대 또
근데 역시 아픈 게 전부 레그프레스 걸렸죠
프레스 걸렸죠
프레스 걸렸죠
프레스 걸렸죠
행복은 너무나 짧아요
행복은 너무나 짧아요
미미해서 다 챙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