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어쩌면 오래 준비했던 (Feat. 혜원)
교이, 송영재
앨범 : 안녕, 어쩌면 오래 준비했던
작사 : 교이, 송영재
작곡 : 교이, 송영재
편곡 : 교이, 송영재
이별을 말하기까지
많이 힘들었어
애써 모르는 척 끝을 미뤄 왔던거야
너도 알잖아 우린 이미 멀리 와 버린 걸
그래 여기서 그만하자
안녕 어쩌면 오래 준비했던
이별을 이제야 전하네
미안하단 말 말아줘 더는
듣고싶지 않아
이제 그냥 나만 생각할래
아파도 내가 덜 아플게
다행이야 내가 더 널 사랑해서
적어도 후회 없이 널 떠날 수 있어서
잠 들기 전 항상 기다렸던 네 전화도
억지 뿐인 너의 사랑한다는 그 말도
더 이상은 바라지 않아 지쳐버린 나야
다시 널 사랑할 자신 없어
안녕 어쩌면 오래 준비했던
이별을 이제야 전하네
미안하단 말 말아줘 더는
듣고싶지 않아
이제 그냥 나만 생각할래
아파도 내가 덜 아플게
다행이야 내가 더 널 사랑해서
적어도 후회 없이 널 떠날 수 있어서
흔하고 흔한 이별이라고 위로해도 바보처럼
조금은 힘들기도 해
함께 하는 것 보다
널 떠나 혼자 힘들 시간들이
차라리 덜 아플것만 같아
너도 행복하게 지내
후회도 하지 않길 바래
그저 아쉬움이 남은 사랑이라 생각해줘
넌 좋은 사람으로
이제는 조금 더 나은 사랑하길 바래 원했던대로
내가 그냥 나쁜 사람으로 남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