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이렇게
떠나보낸다는게
내게는 처음이라
낯선 느낌이라
그동안 미운정 고운정
복잡미묘한 기분이들어
하필 또 정이 많아 힘들게
자꾸만 코끝이 찡하네
계속 아프다 아프다
원래 다 비슷한 느낌일까
매일 아프다 아프다
빛을 보지못한 꽃이랄까
마음 한 구석을
비워낸다는게
생각지 못한일이라
가슴이 먹먹해져
떼어나간 느낌이라
그동안 미운정 고운정
복잡미묘한 기분이들어
하필 또 정이 많아 힘들게
자꾸만 코끝이 찡하네
계속 아프다 아프다
원래 다 비슷한 느낌일까
매일 아프다 아프다
빛을 보지못한 꽃이랄까
계속 아프다 아프다
원래 다 비슷한 느낌일까
매일 아프다 아프다
빛을 보지못한 꽃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