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하늘


등록자 : 마지막편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기에
기다릴 수 조차 없는데...

되돌아 올 수 없는 먼길을 떠난 넌
이젠 아픔일 뿐인데...

문득 바라본 하늘에 잠시 잠든꿈에
그려지는 너의 모습 지우지 못해...

널 사랑했던 내 자신조차 잊었는데
너의 기억 많은 놓지 못해...

모든걸 잊을만큼 오랜 이별인데
이젠 아픔일 뿐인데...

널 사랑했던 내 자신조차 잊었는데
너의 기억 많은 놓지 못해...

지루한 저 태양아래 홀로 또다시 눈뜨네
차라리 깨어나질 않기를 바래...

내 숨결이 머무는 동안
널 잊을 순 없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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