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틀 삼일 내게 다가오는 시간들이 내게
점점더 두려워져 어떻게 될까. 내 미래는..
너와 나에게 겨우 허용된 시간 100일 뿐인데
이제 저 시침이 지나가면 99일이 되어버리는데
이제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늘과 점점더 가까워지는
이 빌어먹을 시한부인생
사랑한다 외치고 싶어 널위해 살아가야한다고
발악하고 싶어 하늘을 향해 간절하게
피그말리온효과는 이미 내게 필요없는 요소가 되
비를타고 흘러 멍하니 그저 니 얼굴만 봐라보는 일뿐
하늘에 가서도 널 잊어버리지 않게
너에 대한 내사랑이 여기까지밖에 안됨을
괴로워하고 한탄하고 더 잘하고 사랑한단말 많이 해줄껄
수십번 수백번 후회해 봤자 소용 없다는걸 알아버린 후야..
미안해 이것 밖에 안돼 이젠 헤어지자..
[차라리 바람을 통해 헤어지자 말하고싶어
차라리 바람을 통해 사랑하자 말하고싶어
차라리 바람을 통해 미안했다 말하고싶어]
이제 너를 내 가슴 한켠에 고이 묻어 나는 한줌에 재가 되어
바다로 흘러내리고. 너는 시간이 지나 날 기억해줄까. 유리멤버?엔 유얼리마인드?
미친듯이 사랑할게 미친듯이 그리워할게
너의 고통슬픔 내가 다 모두 가져갈게
커먼 어어 이 빌어먹을 시한부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