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보가 되어버린 것 같아
멀리 떠나고 싶어 넌 왜
날 보며 웃는지 모를 때가 있어
가로등이 유일한 불빛인 여기서
가고 싶다고 말했던 바다 영화 표 한 장까지
도 기억하는 중이야 난 그려내고 있어
너와 걷는 집 앞 산책로 위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
까지 다 예쁘게만 보이는 난데
저기 별이라도 따다 줄까 물어
대답 없이 또 눈웃음 짓는 네게
지나가던 찰나의 순간 사랑한다 말했어 난
떨어지는 별 들을 우린 세고 있어
멀어지는 밤 고민들을 지워가 난
또 밝게 빛나는 저 별엔 어떻게 갈 수 있어
내가 될게 밝은 별이
내가 될게 yea
금세 둘로 가득찬 밤엔
어느새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밤새 아프게 한 고민 다 재워줄게
기나긴 하루에 끝엔
항상 네가 있었으면 해
떨어지는 별 들을 우린 세고 있어
멀어지는 밤 고민들을 지워가 난
또 밝게 빛나는 저 별엔 어떻게 갈 수 있어
내가 될게 밝은 별이
내가 될게 yea
떨어지는 별을 우린 같이 세고 있어 하나 둘씩 멀어지는 밤
밝게 비춰줄게 널
떨어지는 별을 우린 같이 세고 있어 하나 둘씩 멀어지는 밤
밝게 비춰줄게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