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 그대로 날 봐 봐
네가 본 나는 어떠니
난 나의 자리에서
이대로 늘 머물 쉼을 줄 테니
많은 날이 저물고 내일이 없대도
여전히 굳어진 맘은 여기 남았으니
마음을 덜자 두려워 마
편히 기대 쉬어가
많은 날이 저물고 내일이 없대도
여전히 굳어진 맘은 여기 남았으니
마음을 덜자 두려워 마
편히 기대 쉬어가
내 안에 찬 물이 쏟아질 때면 나에게 묻는다
슬픈 눈을 하며 웃는 난 어디에 있는지
나 네게 뭐든 다 줄게
네가 더는 혼자 울지 않게
그래 그럴게 마음을 안아줘
더 나아지겠지 하고서
내 안에 찬 물이 쏟아질 때면 나에게 묻는다
슬픈 눈을 하며 웃는 난 어디에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