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순간도
그대를 알고 싶던 설레는 밤도
아낀 만큼 수줍어 말로 다 못해
이렇게 뒤돌아 보면 후회만 안타까운데
벌써 언제인지 몰라 그날 도시의 바람이
돌아서던 발걸음 어제 본 영화 처럼
선명해지네
그대를 기다리다가 그대를 바라만 보다가
또다시 밤이오고 다시 아침이 와도 추억을
되새기면서 눈물에 목이 메어오면 간간히
다시 부를 이름만.......
흘러가는 시간에 묻혀가는 기억도
더해진 세월만큼 많아지는데
맺지못한 사랑에
그림자 되어 이렇게 눈을 감아도 내 앞에
서성이잖아 벌써 언제인지 몰라
그날 도시의 바람이 돌아서던 발걸음
어제 본 영화처럼 선명해지네 그대를
기다리다가 그대를 바라만 보다가 또다시
밤이 오고 다시 아침이 와도 추억을
되새기면서 눈물에 목이 메어오면 간간히
다시 부를 이름만 ........
그대를 기다리다가
그대를 바라만 보다가 또다시 밤이 오고
다시 아침이 와도 그대를 사랑하다가
그대로 숨이 멎어와도 영원히
다시 부를 이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