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나에게 오기전
따스한 마음으로 널 보낸 것 같아
오래전 바람이 나에게 오기전
너의 맘 알 수 있을 것 같아
차가운 시선이 나에게 오기전
가녀린 두 손으로 안아줄 것 같아
그리던 사랑이 나에게 오기전
나 용기 낼 수 있을 것 같아
나의 작은 마음이
밤하늘에 떠 있는 빛나는 별처럼
수놓은 마음이 나에게 오기전
너에게 갈 수 있을 것 같아
넌 어땠는지 말하는 것아
나 그보다 더 피워낸 것처럼
그때 난 어땠는지 말해줄 것 같아
내 옆에 있는 네가
사랑이라고 말해줄 것 같아
저 하늘아래 너
그 별빛보다 더
밝은 빛이 될 수 있는
너와 내가 될 수 있게
가려진 나의 마음이
너에게 갈 수 있을 것 같아
나의 작은 바람이
저 하늘에 그려질 빛나는 별처럼
수놓은 마음이 나에게 오기전
너에게 갈 수 있을 것 같아
너에게 갈 수 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