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앨범 : Wonderland
작사 : 성수
작곡 : heydium, 성수, 허재영
편곡 : 허재영
아주 어릴 적 내가 원한 건
정말로 별것 아녔어
근데 왜일까 꽤나 과분하게
욕심을 내고 있다고 세상은 말했지
오 말도 안 된다고 난 말해
내 소원은 아주 평범한 것이었는데
가끔은 가면을 벗고
말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그런 사랑을 원해
그런 사랑을 원해
그런 사랑을 원해
나도 분명 원하는 게 있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밤이 왔네
무지개에 숨긴 절망을 느낄 때
무기력감 찢어지는 가슴이 슬퍼
난 홀로일 수 없고
그렇다고 둘이 돼도
닫힌 맘은 열 수가 없는데
가끔은 신발을 벗고
편할 수 있는, 숨 쉴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원해
그런 공간을 원해
그런 공간을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