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고 말해줘
나를 불러줄거라고
내게 살며시 다가올거라고
날 향한 따가운 시선들
날 쫒아오는 거친 소리들
잡히지 않는 공허한 불안함
그림자안의 그곳으로
포근했던 그곳으로
아무 소리 없는 눈물들
가슴 뛰던 힘찬 걸음들
별빛 같던 나의 기억들
돌아간다 말해줘
다시 그자리로 올거라고
나를 불러 줄거라고
아무 소리 없는 눈물들
가슴 뛰던 힘찬 걸음들
별빛 같던 나의 기억들
아직도 나를 그리네
소리 없는 시선들 속에
걷고 계속 걸어 그곳으로
(아무 말 없이 그때 그기억으로)
걷고 계속 걸어 그곳으로
(아무 말 없이 그때 그기억으로)
걷고 계속 걸어 그곳으로
(아무 말 없이 그때 그기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