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둔 방에 홀로 앉아서
너를 생각해봤어
너의 웃던 얼굴
우리 함께한 추억
다신 오지 않는 것들
나는 아직 사랑하기에 널 보낼 수 없는데
마주본 그 순간들이
마지막이라 말해주네
아침마다 했던 전화도
사랑한다 말한 우리도
내겐 너무나도 익숙한 것들
지울 수 없는데
나의 기억속에 있는
너의 미소와 그 눈빛
날 따스하게 감싸 안아 주던 너의
목소릴 잊을 수 가 있을까
거리에는 온통 우리의
추억들이 가득해서
어딜 바라보고 있어도
견디기 힘들어
나의 기억 속에 있는
너의 미소와 그 눈빛
날 따스하게 감싸 안아 주던 너의
목소릴 잊을 수가
부르지 못할 너의 이름을
몇번을 되뇌이고 되뇌여야만
마지막 떠나간 너의 그 모습을
잊을 수 있을까
추억속에 널 보내고
기다린 내일이 오면
날 따스하게 감싸 안아 주던 너의
목소릴 잊을 수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