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꽃잎이 흩날려
따스한 바람과 계절 속에
그저 바라본 창틈에
따듯한 햇살이 내려앉네
차가웠던 맘이 변해가
이런 기분 나도 싫지는 않아
살랑이는 바람결에 내 맘도 흔들려
예쁜 미소를 지닌 네가 너무 궁금해
너도 같은 마음일까 두렵기도 해
그래도 나 조금만 용기 내서
네게 다가가 볼게
너를 만나러 가는 길
두둥실 구름이 떠오르네
왠지 모든 게 완벽해
날 위한 것 같아 웃음 짓네
차가웠던 맘이 변해가
이런 기분 나도 설레이는 걸
살랑이는 바람결에 내 맘도 흔들려
곱게 접은 내 맘을 너에게 보내볼게
너도 같은 마음일까 두렵기도 해
그래도 나 조금만 용기 내서
네게 고백해 볼게
이제 피어난 작은 꽃이지만
전하고 싶어서
소중히 담아 아껴둔 것들
푸른 하늘에 그려
살랑이는 바람결에 내 맘도 흔들려
봄과 함께 찾아온 네가 너무 좋아져
너도 같은 마음일까 두렵기도 해
그래도 나 조금만 용기 내서
너를 사랑해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