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느껴
기대를 느껴
떳떳하지 못했던
내 행동을 느껴
찬바람은 늘 창밖에서 불지
달랐었던 것
자유로운 것
너네 생각에 나는 이제 어쨌으면 해
여기 세상에 방파제는 없어
외면할수록 점점 더
커져서 돌아오겠지
시선의 파랑
외면할수록 점점 더
커져서 돌아오겠지
시선의 파랑
가장 아픈 건
우리 사이에
너를 시기한 순간을 자각했을 때
너도 느끼곤 조금 어색해졌지
눈동자안에
날 새겨 넣어줘
엇나가지 않도록 새나가지 않도록
더 세게
외면할수록 점점 더
커져서 돌아오겠지
시선의 파랑